서울--()--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 27일(토) 오전 10시 수련관 소극장에서 ‘제3기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3기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 단원들이 발대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제3기 아동정책참여단 단원 21명이 참석했으며 아동정책참여단 소개, 강남구청장 명의의 위촉장 수여, 참여단 선서, 단원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단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인권교육, 아동정책제안 교육 등 기초교육을 통해 아동정책참여단으로서 역량을 쌓은 뒤 올해 11월까지 지역탐방,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주체적으로 강남구의 아동 정책을 발굴·제안하게 된다. 활동 종료 후 우수단원에게는 강남구청장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아동이 직접 아동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의 운영을 통해 아동 스스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열어가고 있다. 또한 아동의 4대 기본권 보장과 아동 행복 증진을 위해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황의선 관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아동정책참여단을 통해 강남구의 모든 아동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은 2004년 3월 개관한 청소년수련시설이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이 강남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와 올바른 성장을 돕고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지역주민-사회를 잇는 소통의 다리가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