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I가 지난 4월 11일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에서 ‘ISO 37301 & ISO 37001 VIP 초청 세미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최근 글로벌 ESG 규제가 강화와 의무화의 확산으로 기업 경영에서 컴플라이언스가 핵심적인 요소로 부상함에 따라 컴플라이언스와 반부패 경영시스템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컴플라이언스와 반부패 경영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의 리스크 관리와 ESG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전략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 주요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담당자 및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미나에서는 BSI의 정성헌 심사원이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평가 및 실사에 대한 내용을 다뤘고, 이정우 심사원은 컴플라이언스 관점에서의 ESG 공시 및 규제 사항에 대해 발표하며 최근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ESG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또한 한독과 SK하이닉스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베스트 프랙티스 발표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독의 이재임 팀장은 기업의 윤리경영 사례에 대해, SK하이닉스의 이주연 팀장은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의 구축 및 활용에 대해 상세히 공유했다.
세미나의 마지막을 장식한 그룹별 워크숍에서는 ‘공급망 위험 평가 및 실사 방법 탐구’라는 주제로 실무 적용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실제 공급망 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평가·대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BSI 정성헌 심사원은 이번 세미나에 대해 “컴플라이언스와 반부패 경영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ESG 거버넌스를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자리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참석자들이 각자의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인사이트를 얻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SI Korea는 앞으로도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세미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BSI의 최신 소식 및 행사 일정은 BSI 블로그(
BSI (영국왕립표준협회)는 1901년 세계 최초 국가표준 제정 기구로 설립된 뒤 표준화 작업을 전문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매년 약 3000개의 표준을 만들고, 1000개가 넘는 표준을 철회해 단일 유형의 표준을 통해 산업계 전 분야에 대한 일관된 지식의 본질을 유지할 수 있게 지원한다. BSI는 표준을 통해 다수의 합의가 이뤄진 기준을 제정하는 데 힘쓸 뿐 아니라 전 세계에 모범 사례로써 널리 확산하기 위해 국제표준에 대한 인증 및 교육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또 표준 자체를 접하기 쉽도록 온라인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과 접점을 넓혀, 많은 우수 사례를 내재화할 수 있게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