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을 오래 공부한 저자는 유독 어렵게 쓰인 요한계시록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마지막 시대를 예언하는 책으로 아무나 쉽게 알 수 없는 언어들로 표현돼 있어 해석에 도전한 수많은 신학자와 해석가가 있음에도 아직까지 그 명확한 답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저자는 요한계시록의 전체 틀을 파악하고 연구해 알아낸 비밀과 해석을 공유하고자 했다.
요한계시록이 이토록 어렵게 쓰인 이유에 대해 저자는 아군만 읽는 것이 아닌 적들도 읽기 때문이라며, 기록된 예언들은 각각의 때에 이르면 비밀이 풀린다고 설명한다. 책은 요한계시록의 1장부터 22장을 차례대로 해석하고 그 뜻을 정리하고 있어 요한계시록을 접하지 못한 독자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쓰여 있다. 비밀을 아는 것이 우선인 독자는 제6장의 일곱 인과 9장의 일곱 나팔들, 13장의 두 짐승, 17장과 18장의 음녀와 바벨론, 그리고 19장과 20장의 마지막 전쟁과 천년왕국의 순서로 읽어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과거론적’, ‘역사적’, ‘이상적’, ‘미래 지향적’으로 나뉘는 해석 방법 중 저자는 하나의 방법을 고집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적절한 시선으로 해석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어느 특정 상징이나 숫자에 매몰되지 않고 보다 단순하게 문맥에 숨겨진 예언들의 원래 뜻을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책을 읽기 전에 ‘본고의 해석 방법’과 ‘Introduction’을 숙지한다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곳곳에 흩어져 있는 답을 우리가 발견하지 못했을 뿐 요한계시록 안에는 이미 답이 있다고 말한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두 번 놀랄 것이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요한계시록이 이토록 놀라운 예언서였다는 사실, 두 번째는 온통 미로와 암호로 점철된 예언들이 이처럼 쉽게 풀릴 수 있다는 사실에서다.
‘21세기에 철저히 해부한 요한계시록의 비밀들’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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