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옥경원)는 지난 17일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대학생 멘토링 ‘The가꿈 8기’ 해단식을 진행했다.
한지연 The가꿈 8기 해단식
The가꿈은 대학생 80명을 선발해 1:1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연결하고 교육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멘토링 사업이다. 이 사업은 현대백화점그룹에서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8기 활동은 대학생 80명과 아동 80명이 참여해 1년간 활동했다. 교과 학습과 대학 탐방, 스포츠 활동과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한다.
해단식은 사업 성과 공유와 공모전 시상식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활동 종결한 대학생 전원은 장학금과 증서를 수여 받았다. 활동 발표를 한 김지은(중앙대학교 교육학과 4학년) 학생은 “The가꿈을 통해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며 끊임없이 다른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끈기를 배웠다”고 말했다.
주관단체인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옥경원 대표는 “The가꿈은 대학생들과 지역아동센터, 현대백화점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그리고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라는 NGO가 한 마을이 돼 한 아이를 키워내는 성공적인 사회활동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엽합회는 올해 7월에도 The가꿈 9기로 참여할 80명의 대학생 멘토를 모집할 계획이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2007년 설립된 아동복지시설 전국 연합회(단체_보건복지부)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권리 옹호와 사회적 기회균등, 그리고 이용자 중심의 공동체적 사회복지 실천을 목표로 하는 NGO 단체다. 대정부 및 국회 정책 활동과 연구, 회원 기관의 인적·물적 지원, 대학생 멘토 파견 사업 ‘The가꿈’, 아동복지시설의 역량을 위한 ‘BASE CAMP Conference’ 등 기업 사회공헌과 이용자 간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