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콘텐츠 네트워크 플랫폼 ‘헨스’를 운영하는 퀸버(대표 권오웅)가 IP거래 플랫폼 아이피샵(대표 이효성)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헨스는 개인의 콘텐츠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확장시키는 미디어 기반 IP 플랫폼으로, 아이피샵이 보유한 25만 건의 음원을 통해 다양한 수익 창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퀸버 김영준 CSO와 권오웅 CEO, 아이피샵 이효성 CEO와 김재설 의장
헨스는 올해 중순 인스턴트 커뮤니티인 ‘스쿼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스쿼드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시간만큼 원하는 이슈와 주제·취향에 맞게 원하는 사람들과 모일 수 있는 일종의 커뮤니티다. 원하는 사람이 원하는 만큼 원하는 시간 동안만 만들 수 있으며, 궁금한 이슈와 주제에 맞는 다른 스쿼드에 참여할 수도 있다.
스쿼드는 스몰 커뮤니티에 대한 사용자의 니즈와도 맞물린다. 스쿼드를 통해 크고 작은 이슈 전달, 취향에 따른 정보 공유나 모임을 가지거나 프로젝트 모색 등으로 확장할 수도 있다. 즉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필요에 따라 협업하거나 네트워크를 넓히는 것이다. 헨스는 사용자가 가진 크고 작은 이야기나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콘텐츠를 소비하는 과정까지 개인이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UX를 제공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출판, 음원, 웹툰, 숏폼 드라마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한 없이 공유하고 수익화할 수 있다.
음원, 예술 작품,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의 IP 거래 플랫폼인 아이피샵은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 헨스를 통해 동남아 등 해외 진출에 여러 형태로 음원 협업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아이피샵은 특히 지난해부터 의료, 예술, 가상자산, 반려산업, ESG 등 분야의 기업과 MOU를 맺으며 다양한 IP 거래를 위한 플랫폼 협업을 모색해왔다.
이는 개인 혹은 집단이 만든 콘텐츠 IP를 수익화하고자 하는 헨스의 사업 방향과도 맞물린다. 두 기업의 MOU는 IP와 콘텐츠, 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퀸버 김영준 전략이사는 “아이피샵과의 MOU로 헨스는 태국, 베트남 등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더 나아가 인도, 남미, 아프리카 시장까지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하는 초석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퀸버 소개
퀸버는 콘텐츠 네트워크 확장을 꿈꾸는 IP 기반 플랫폼을 만든다. 우리가 원하는 연결과 소통, 찐팬과의 만남, 취향과 니즈에 따라 만나는 스몰 커뮤니티부터 내가 가진 콘텐츠로 다양한 협업과 수익이 가능한 모델 창출까지 사용자의 모든 생각과 활동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자산이 되는 방법을 고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