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권리 실현을 위해 전 세계 120여 개 지역에서 종교, 국적, 인종을 초월해 활동하는 국제 아동권리 NGO로, 지난 2019년부터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아동을 만나는 기관이 아동에게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아동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을 위한 아동안전보호체계를 수립하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에서는 서울시 내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아동의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해 △협의회 소속 우리동네키움센터 내 아동안전보호체계 마련을 위한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운영 △실무자, 보호자 대상 아동권리교육 진행 △아동 대상 권리교육 컨텐츠 제공 △기타 아동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우리동네키움센터협의회는 서울시 내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아동에게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을 주도해 운영한다. 160여 개 회원 기관으로부터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김성아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울시 내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우리동네키움센터협의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우리동네키움센터협의회 류성원 회장은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약을 통해 보다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 소개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 아동권리 NG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