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박 3일에 걸쳐 현장 실무자 및 경기도 담당 공무원 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경기도 장애인 자립지원 종사자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기관 방문 교육
종사자 연수
이번 연수는 각 시군에서 장애인 당사자의 자립을 지원하는 종사자 간 네트워크 및 자립지원 서비스 품질 제고를 목적으로, 2018년 경기도 자립전환 지원체계 구축 사업 시작 이후 최초로 진행돼 의미가 더욱 깊다.
연수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발달장애인 주거지원서비스 우수기관인 거창 월평빌라와 대구 안심마을 방문 및 벤치마킹을 통해 서비스 실천 역량 강화를 도모했으며, 종사자 간 지지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진 예방에 기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수기관 방문에서는 ‘장애당사자의 자주성과 지역사회의 공생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종사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연수에 참여한 종사자는 경기도 단위의 동일한 업무를 하는 선생님들과의 관계 형성과 우수기관 현장 특강을 통해 자립지원 서비스 실천방법, 마음가짐 등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연수가 더욱더 전문성을 갖추고 열심히 일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는 이번 연수가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과 성장, 나아가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경기도는 체계적인 복지 기반을 통해 장애인 자립의 밑거름을 견고히 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누림센터는 경력자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 외에도 주거지원서비스의 이해와 실습으로 구성된 초급자 대상의 실천 워크숍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경기도형 장애인 복지서비스와 관련된 문의는 누림센터(
‘경기도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 지원하겠습니다.’ 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미래를 열어가는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해 내실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