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발굴하고, 전문 교육을 통해 직업 예술인으로 양성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특히 2016년부터 시행한 발달장애인 도예 강사 양성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다수의 장애인 도예 강사를 배출하기도 했다. 또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아트워크와 생활소품을 접목해 아트굿즈로 개발하고 있다.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활동은 지속 가능하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지향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ESG, 헬스케어 등 대내외 트렌드를 반영한 활동으로 공유가치를 창출한다. 또 전문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임직원이 참여하도록 독려해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체험 봉사 프로그램 중 스프링샤인이 진행하는 ‘해양보호생물 메모리게임 KIT 컬러링’은 총 6회기로 진행된다. 5월 21일 진행한 1차 봉사활동에서는 23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키트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보호생물 메모리 게임은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거나 국제적으로 보호가치가 높은 해양보호생물을 기억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예술가 ‘짜욱(본명 이상욱)’의 아크워크로 제작한 ESG 체험 키트다.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 마술사인 ‘해리(본명 박진오)’ 작가의 마술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진 컬러링 체험은 메모리게임 키트 구성품인 해양보호생물 카드를 원하는 색으로 칠하고, 완성된 키트를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체험 진행은 발달장애인 도예가이자 전문 체험 강사인 메시(본명 전준혁) 작가와 로미(본명 김새롬) 작가가 맡았다.
이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의 더 좋은 봉사환경을 구축하고 참여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활동 평가가 이어졌다. 향후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하는 스프링샤인의 ESG 체험 봉사 프로그램은 회기당 25명씩 5회기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 소개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 전달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직업적 지위를 갖고, 창작 기회를 누리는 예술놀이터로써 발달장애인의 이야기가 담긴 창작물을 세상에 알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