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 서울·경기 자동차 2부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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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공공 근로자 출근 오전 9→10시 조정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고위관리회의 참석자들이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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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정부는 다수의 아프리카 국가 정상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회의 기간(6월4~5일) 동안 서울시내 및 경기도 북부 일대의 교통혼잡 방지와 원활한 통행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키로 했다.
2일 정부의 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서울지역 공공부문은 의무적 자동차 2부제를, 민간부문은 자율적 자동차 2부제를 실시한다. 4일에는 끝자리가 짝수인 자동차만 운행토록 하고, 5일에는 끝자리가 홀수인 자동차만 운행토록 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공공부문만 의무적으로 자동차 2부제가 적용된다.
또한 서울·경기지역 공공부문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에서 10시로 출근시간이 조정될 예정이다. 출근시간 수송력 증대를 위해 버스 및 지하철의 증차와 증편, 집중배차시간 연장도 이뤄진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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