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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이달부터 3개월간 위택스 콜센터 운영…"지방세 문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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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열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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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득세 정상 신고·납부 완료"
"6·7월에도 차질 없도록 준비 철처"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이 도입된 지난 2월13일 오전 광주의 한 자치구 정문에 지방세 무인납부 시스템 장애를 알리는 문구가 붙어 있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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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행정안전부가 지방세 납부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지방세 신고·납부 사이트인 '위택스' 전용 상담 콜센터를 3개월 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안부는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정기분 과세 지원과 지자체 문의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단 인력을 12명 추가 투입하고 상담 신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위택스 전용 상담 콜센터(1661-6669)를 6월부터 3개월간 집중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주요 세목 부과·징수가 마무리 된 후 시스템 수정이 필요하거나 불편사항을 종합해 전문가들과 함께 시스템 구조개선을 추진해 다음부터는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시스템 사용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7일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이와 연동된 위택스 접속이 약 5시간 가량 지연된 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세금 수납 업무를 비롯한 납세 처리 시스템이 한동안 중단됐고, 개인지방소득세와 자동차세 등을 납부해야 하는 5~7월에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로 이어졌다.
행안부는 최근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을 통해 4월 법인 지방소득세와 5월 개인 지방소득세를 정상 신고·납부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인 지난 4월30일에는 하루 최대 58만건이, 개인 지방소득세 납기 말인 지난 5월31일에는 하루 최대 93만건이 수납 처리됐다.
개인 지방소득세의 경우 지난해(최대 83만건)보다 10만 건을 추가 처리한 것이라고 행안부는 밝혔다.
아울러 행안부는 앞으로 있을 6월 자동차세, 7월 및 9월 재산세 등 대규모 정기분 세목에 대해서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세목별로 전담반을 꾸려 운영하고 있으며 과세대장 정비, 세액 등을 지방자치단체와 검증하고, 지자체의 부과·고지 대용량 처리에 따른 시스템 부하 정도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행안부는 "유관기관 및 자치단체 일선 현장과 소통하고, 시스템 기능 및 성능을 개선해 국민과 자치단체 공무원이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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