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4일(금)부터 2박 3일간 이뤄진 이번 ‘CUFS 중국어학부 동문 해외문화탐방(이하 문화탐방)’ 행사에서 졸업생을 포함한 총 40명의 사이버한국외대 중국어학부 학생들이 중국 산둥 지방에 다녀왔다. 이번 문화탐방은 한중합작 대형 해운사인 연태훼리의 전 회장 홍승두 졸업생의 훼리 왕복 탑승비 및 식비 지원, 주우한 대한민국 총영사관 영사를 지낸 이강원 졸업생의 청도 숙박 제공 등 동문 선배들의 찬조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바다를 보며 먹는 산둥 요리, 웨이하이에서의 전통 공연 관람, 장보고 기념관 방문 등 중국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배운 중국어를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문화탐방의 준비위원장으로서 총 기획을 맡은 김인환 졸업생은 “일반인은 들어가기 힘든 훼리 조타실 견학에서부터 청도 총영사와의 대담까지 사이버한국외대 중국어학부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들을 통해 구성원 간의 유대가 더욱 깊어졌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 각지에서 온라인으로 공부하는 사이버대학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사이버한국외대 중국어학부는 선후배간 적극적인 만남을 통한 교제와 끈끈한 유대감으로 ‘최강 중국어학부’라 불린다. 특히 지난해 정식 설립된 사이버한국외대 중국어학부 동문회는 산악, 골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를 운영하며, 후학에 대한 지원 또한 다하고 있다. 이번 문화탐방에 동행한 사이버한국외대 원종민 학장은 “동문회 출범 이후 학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은 물론 인적 네트워크 측면에서도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과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어 사이버한국외대 중국어학부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7월 15일(월)까지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의 총 9개 학부에서 학생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 소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의 확인과 입학지원서 작성은 대학 입학지원센터(
)에서 PC와 모바일로 할 수 있다. 입학과 관련해 전화나 이메일(
[email protected]), 카카오톡(cufs)으로 문의하면 개별 상담 또한 받을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자리한 4년제 원격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세계 3위 언어 교육 기관인 한국외대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대 대학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부, 지방 행정·의회 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 등 11개 학부와 아테나 교양학부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는 TESOL대학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