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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한동훈에 소회 밝힐 기회 줘야…면담을 어떻게 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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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에 면담 요청, 아직 답 못 받아"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조정훈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회 위원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총선백서특별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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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7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만 본인의 소회와 입장을 밝힐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것도 합리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장인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기북부지역 총선 출마자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한 전 위원장에게) 최대한 편한 시간, 대면이든 비대면이든 소회를 밝히는 시간을 드리려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했던 모든 분들에게 소회를 밝히고 앞으로 우리 당이 이기는 당이 되기 위해 어떻게 하기를 제안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에게 기회를 드리는 차원에서 면담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면담은) 정치적·정무적 고려라기보다는 총선 백서를 만드는 책임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이걸 안 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며 "서면이든 직접 면담이든 소회를 주시면 저희가 총선 백서를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 전 위원장으로부터 면담 요청에 대한 답변을 들었냐는 질문에 "아직 못 받았다"고 답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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