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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건희·140억 배럴 의혹에도 윤, 나 몰라라 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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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10일부터 엿새 간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민주 "논문표절,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등 수사 멈춰"
"원구성 마무리되는대로 '김건희 종합 특검법' 처리"
[서울=뉴시스]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을 찾아 우크라이나 어린이와 함께 지뢰탐지견(patron)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14살 우크라이나 아동인 다리아 포포바가 지뢰탐지견을 그린 '우리 각각은 영웅이다'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그림전은 우크라이나 대통령 영부인 젤렌스카 여사의 강력한 요청으로 ‘생명 존중’과 ‘세계 평화’를 위해 김건희 여사가 기획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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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모든 의혹을 얼려둔 채 김건희 여사는 내일부터 엿새 간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동행한다"며 "진실에 갈증 난 국민은 또 뒤로한 채 다시 나 몰라라 외유 길에 나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겨냥 "영화 속 히어로처럼 김 여사 이름만 등장하면 모든 일이 멈추고 시간이 늘어진다"고 비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숙명여대 총장 선거를 앞두고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논란이 다시금 관심"이라며 "연임에 도전한 장윤금 총장이 무려 28개월째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심사 결과 발표를 지연하자, 동문들이 피켓 시위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김 여사만 등장하면 시간이 멈추는 게 또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다. 명품백 수수 의혹도 마찬가지"라며 "주변인 소환 변죽만 울릴 뿐 정작 당사자 김건희 여사는 부르지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4년째 주가 조작 사건의 수사 결과를 내놓지 못하는 검찰은 2년째 논문 표절 심사 결과를 발표하지 못하는 숙명여대와 판박이"라고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답보하는 수사와 우물대는 검증, 그걸 지켜보는 국민들 가슴에 쌓인 울화통만 140억 배럴"이라고 비꼬며 "22대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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