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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 언론 "한국은 미래 동반자…에너지·스마트시티 건설적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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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열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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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지, 윤 국빈 방문 보도
"양국 앞 녹색성장·디지털대전환 기회"
"한국, 글로벌중추국가 적극적 역할해"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순방에 나서는 10일 첫 순방지인 투르크메니스탄 국영일간지 ‘투르크메니스탄(현지어 판)’ 및 ‘뉴트럴 투르크메니스탄(러시아어 판)’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환영하며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사진은 해당 기사의 모습.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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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앞두고 현지 언론은 "대한민국은 투르크메니스탄이 미래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자본과 기술, 인프라 등 분야에서 협력해나갈 수 있는 동반자"라고 보도했다.
1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 국영 일간지 '투르크메니스탄(현지어 판)'과 '뉴트럴 투르크메니스탄(러시아어 판)' 지는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언론은 한국 대통령이 2019년 이후 5년 만에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하는 데 대해 "양국간 호혜적 파트너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는 양국 최고위급의 활발한 교류를 명확하게 선보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고대부터 교류해온 각별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라며 윤 대통령 국빈 방문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스전 사업, 플랜트 수주 등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기회 증대에 희망을 나타냈다.
해당 언론은 "양국이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주요 유망분야에 대해 건설적 협의를 할 것"이라며 "양국 앞에 녹색성장, 디지털 대전환 등 다양한 기회가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서는 "'글로벌 중추국가'의 기치 아래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2025년은 유엔이 선포한 '국제평화와 신뢰의 해'"라며 "국제문제가 오직 평화로운 외교적 수단과 방법을 통해 해결돼야 한다는 인식 하에 국제사회 공동의 노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적었다.
해당 언론은 "윤 대통령의 방문을 다시 한번 환영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협력, 나아가 중앙아시아와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한다. 세르다르 베르디무함메도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공동언론발표, 비즈니스포럼 참석 등 일정이 이어진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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