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서울--()--셀리드(코스닥 299660)가 국내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회사와 CMC 전략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셀리드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국내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회사(이하 A업체)가 개발 중인 CAR-T 세포치료제에 대해 R&D 개발전략 수립 자문, 제조 및 생산 자문, 품질 평가 자문, 인허가 및 실사자문 등 CMC 패키지 개발 전반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3월 셀리드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과 ‘2024년 CMC 전략컨설팅 지원사업’ 협약 체결을 맺고 CMC 전략컨설팅 사업수행기관 풀(POOL)에 선정된 바 있다. A업체와 본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CMC 전략컨설팅에 집중해 C(D)MO 매출 창출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셀리드는 글로벌 수준의 GMP 시설과 우수한 R&D 역량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사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임상시험용 의약품 GMP 적합 인증 등을 받은 자체 GMP시설을 구축한 바 있고, 특히 최근 수 년 간 10건의 IND승인을 받은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들과의 C(D)MO 계약 체결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사업단의 CMC 전략컨설팅 지원사업 협약 체결 후, A업체와 전략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사가 보유한 독자적인 기술과 여러 IND승인을 받은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이번 CMC전략 컨설팅도 양질의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성실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CMC전략 컨설팅을 시작으로 C(D)MO고객사 확보 및 안정적인 매출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2021부터 10년 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