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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당, APEC 정상회의 유치에 힘 보탠다

노느님 작성
작성일 2024.06.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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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등에 국민청원 동참 요청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위성곤(앞줄 오른쪽 두 번째), 김한규(앞줄 왼쪽 두 번째), 문대림(앞줄 오른쪽 첫 번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헌승(앞줄 왼쪽 첫 번째) 국민의힘 의원과 강동훈(앞줄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등 참석자들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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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탠다.

민주당 도당은 당원 등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국민청원 동참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당은 앞서 도내 43개 읍면동에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를 기대하는 현수막을 걸기도 했다.

앞으로도 국민청원 참여, 홍보 활동 등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오영훈 제주지사와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 자리에서도 협력을 약속했다.

위성곤 도당위원장은 "제주는 정상회의 개최 경험과 기반 시설,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천혜의 자연 경관 등 다른 경쟁 도시보다 강점을 갖고 있다"며 "무역·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등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APEC의 목표가 제주도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정책 방향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빛나는 제주의 도약을 이끌고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기 위해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저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 11월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32차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제주와 인천, 경북 경주 등 3곳이 경쟁하고 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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