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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부, 투르크 독립기념탑서 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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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황금빛 삽으로 식수 이어가
[아시가바트(투르크메니스탄)=뉴시스] 조수정 기자 =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아시가바트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한 뒤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악수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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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10일(현지시각) 독립기념탑에 헌화하고 기념식수를 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오후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시가바트에 있는 독립기념탑을 찾았다.
윤 대통령 내외가 투르크메니스탄 측이 준비한 도열을 통과한 뒤 기념비에 목례를 하자 헌화병들은 기념탑 앞 헌화대에 윤 대통령이 준비한 화환을 거치했다.
윤 대통령은 자리에 놓인 화환의 리본을 정리한 후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화환에 달린 리본 왼쪽과 오른쪽에는 각각 한국어와 현지어로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적혔다.
독립기념탑은 투르크메니스탄 독립 10주년인 2001년에 준공됐다. 오랜 침략과 지배의 역사 속에서 성취한 투르크메니스탄의 독립을 기리는 의미다.
독립기념탑의 높이는 91m로 독립된 해인 1991년을 의미한다. 탑 전후에 새겨진 머리가 5개인 독수리는 투르크메니스탄의 5개 주를, 독수리 밑의 뱀은 치료와 힐링을 상징한다. 투르크메니스탄의 5개 주를 치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아시가바트 시장의 안내에 따라 식수했다. 윤 대통령은 흰 장갑을 끼고 황금빛 삽으로 나무에 흙을 덮은 뒤 황금빛 조리개로 물을 뿌렸다.
이날 행사에는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두르디예바 여성·노동연맹 위원장, 아시가바트 시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조태열 외교장관, 안덕근 산업장관, 박상우 국토장관 안보살장, 지규택 주투르크 한국 대사, 김태효 안보1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이충면 외교비서관 등이 자리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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