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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한-카자흐 정상회담서 공급망 확대 논의…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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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느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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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카자흐 순방 2일차 국빈 일정 수행
정상회담 후 MOU서명·공동언론 발표
"경제안보 시너지 극대화 핵심 의제"
카자흐 대통령도 비즈니스 포럼 참석
[아스타나(카자흐스탄)=뉴시스] 조수정 기자 =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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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나(카자흐스탄)=뉴시스] 박미영 기자 =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한-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수행한다.
전날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도착해 동포 간담회와 카자흐스탄 대통령 주최 친교 만찬을 가진 데 이어 이날 오전부터는 정상 외교가 예정돼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민감사기념비에 헌화한 후 대통령궁으로 이동해 공식환영식에 참석한다.
이어 토카예프 대통령과 한-카자흐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과 토카예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총회 계기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회담을 갖는다.
회담 이후에는 MOU(양해각서)서명식과 공동언론발표를 한다. 몇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될 지, 공동성명에 담길 내용 등이 관심사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윤 대통령은 이번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통해 토카예프 대통령과 리튬, 우라늄과 같은 핵심 광물 분야에서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고 서로의 산업 발전과 경제 안보에 시너지 효과를 내는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과 공동언론발표 후 김건희 여사와 토카예프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 오찬에 참석한다.
국빈 공식 일정을 마친 후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이 자리에는 토카예프 대통령도 함께한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는 양국 공연단이 함께하는 공연이 준비돼 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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