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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카자흐스탄 2박3일 국빈방문 시작…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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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통령궁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내 최대 산유국
핵심광물, 인프라·기후변화등 협력 강화
[아스타나(카자흐스탄)=뉴시스] 조수정 기자 =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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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2박3일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리튬, 우라늄 등 핵심 광물 분야 공급망 협력 확대에 방점을 둔 정상외교에 나설 예정이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5시50분께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제공항에 대통령 전용기 공군1호기 편으로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 차림, 김 여사는 아이보리색 재킷과 치마 정장 차림에 에코백을 들었다.
공항에는 벡테노프 올자스 총리, 스클랴르 로만 제1부총리, 카슴벡 제니스 아스타나 시장, 바카예프 알리벡 외교차관, 아르스타노프 누르갈리 주한카자흐스탄대사, 알나자로바 아크마랄 보건부 장관, 주카자흐스탄대사 내외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우리 측에서는 강병구 카자흐스탄 한인회장, 신유리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장이 윤 대통령을 환영했다.
윤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내 고려인 동포 및 재외국민들과 동포 간담회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 주재 친교 만찬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12일 카자흐스탄 대통령궁에서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양 정상은 한-카자흐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한 뒤 양해각서(MOU) 서명식, 공동언론발표, 국빈 오찬을 이어간다.
윤 대통령은 국빈 공식 일정을 마친 뒤에도 토카예프 대통령과 함께 한-카자흐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이어 양국 공연단의 문화공연을 함께 관람하면서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5개국 중 국토 면적과 경제규모가 가장 큰 나라이자 최대 산유국으로, 한국과는 20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윤 대통령은 토카예프 대통령과의 두 번째 양자 정상회담을 통해 핵심광물 공급망과 인프라·제조업 등 산업육성, 과학기술·금융·기후변화 등 첨단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일정을 마친 뒤 우즈베키스탄 2박3일 국빈 방문을 이어간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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