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이하 외도민협회)는 공유숙박 운영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 오후 1시 전주 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운영자 교육 및 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4 전주 공유숙박 운영자 교육 & 창업 설명회’ 포스터
한국 전통 관광자원인 한옥마을과 비빔밥, 한정식 등이 유명한 전주시는 한국의 대표적인 미식의 도시로, 팬데믹 회복 이후 내·외국인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게스트하우스, 한옥펜션 등 공유숙박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모양새다.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외도민협회는 공유숙박 창업과 더불어 실제 운영방법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유숙박 운영자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안전한 숙소 운영 방법과 예약 플랫폼 활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숙소가 합법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자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외도민협회는 2022년부터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에어비앤비의 후원을 받아 올해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순차 진행될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지난 4월 제주에서 개최된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는 현장 참석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설명회의 프로그램은 △주택을 활용한 공유숙박의 종류와 등록 방법 △공간을 돋보이게 만드는 사진 연출과 촬영기법 △경쟁력 있는 숙소 완성을 위한 전략 수립 노하우 △예약 플랫폼을 활용한 수익 창출 극대화와 절세 요령 △안전한 숙소 관리와 숙소에 꼭 필요한 보험의 종류 등의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업주부였지만 전주와 서울에서 공유숙박업 3개 창업에 성공한 호스트가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