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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석, 전북도의장 출마…“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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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열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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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다운 의회상 구현, 업무 재구조화, 정책의회 기능 강화 등 공약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황영석 전북도의원이 12일 전북자치도의회 기자실에서 제12대 후반기 도의장 출마 회견을 가지며 포부를 밝히고 있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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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의회 황영석 의원(김제2)이 제12대 도의회 후반기 도의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의회다운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황 의원은 12일 전북자치도의회 기자실에서 출마 회견을 갖고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후반기 의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면서 “저의 모든 열정을 다 바쳐 뒤숭숭한 집행부의 문제를 해결하고 의회의 위상을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의원은 “최근 집행부 내부가 간부 갑질 문제로 뒤숭숭한 분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안정된 리더십과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행정을 안정시키고 더 특별한 전북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도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그러면서 “도의회가 도민의 대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회다운 의회, 소통하는 의회, 전문성을 갖춘 의회 구현을 위해 39명 의원님들의 조력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황영석 의원은 이를 위한 4가지 공약으로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는 의회다운 의회상 구현 ▲맘 놓고 의정 활동할 수 있도록 업무 재구조화 ▲전문성으로 무장한 정책의회 기능 강화 ▲소통하는 의회를 위해 도민과의 소통채널 확대를 제시했다.
특히 의정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정례 지원과 의정활동이 도민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기능 확대, 세미나, 공청회, 토론회 적극 개최 지원을 약속했다.
황 의원은 끝으로 “남은 의정생활에서 소망이 있다면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오직 의정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으로 주민들과 의원님들께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의회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하는 의회를 구현해 도민께 ‘잘했다’ 칭찬 받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마지막 혼신의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재선 도의원으로 제11대 전라북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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