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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전통 향연… 이정희 명인의 가야금 산조전 선릉아트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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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정희 가야금 명인이 오는 6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선릉아트홀에서 ‘김윤덕류 가야금산조’ 전바탕 독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선릉아트홀’이 주최하는 전통예술 기획공연 ‘불휘기픈소리’에 선정돼 꾸며지는 무대로, 이정희 명인의 ‘김윤덕류 가야금산조’는 가락을 조이고 풀며 긴장과 이완의 역동관계를 추구한다.
또한 ‘김윤덕류 가야금산조’는 예술적으로 뛰어난 리듬 구성과 깊은 농현의 남성적인 느낌을 통해 담백하고 꿋꿋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자진모리에서 헤미올라와 싱코페이션을 다량 사용해 리듬에 많은 변화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정희 명인은 5.16 민족상 음악상 가야금부문 특상(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장흥 대통령배 전국 국악 콩쿠르 대회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아울러 대한민국을 움직여온 현대 인물사 사전에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등재돼 있다.
이정희 명인은 “해가 갈수록 힘이 들지만 애착이 가고 소중한 가야금에서 득음을 향해 정진하겠다”며 “평생의 가야금 외길을 올곧게 걸어올 수 있어 보람되고 뜻깊다”고 밝혔다.
이정희 가야금 명인의 이번 공연은 선릉아트홀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지향한국음악연구소 소개
지향한국음악연구소는 한국 전통음악의 보존 계승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본 단체를 이끌고 있는 이정희 대표는 5.16 민족상 가야금부문 특상(대통령상), 장흥 대통령배 국악 콩쿠르 대회 특별상을 입상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을 움작여온 현대 인물사 사전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등재돼 있다. 또한 이정희 대표는 국립국악고등학교 교사, 한양대학교, 중앙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등 후학 양성과 함께 한양대학교 총동문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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