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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귀포시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27~28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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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인사청문위원 선임 완료
[제주=뉴시스] 민선 8기 후반기 제주시장 후보자 김완근(왼쪽) 전 제주도의회 의원과 서귀포시장 후보자 오순문 전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 (사진=제주도 제공)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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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후반기 행정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7~28일 양일간 열린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10일 제주도지사로부터 양 행정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돼 행정시장인사청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문위원은 교섭단체 의원 수 비율에 따라 각 교섭단체의 대표의원이 추천한 6명과 의장이 추천한 1명 등 총 7명으로 선임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강성의·김기환·양홍식·현지홍 의원, 국민의힘에선 강경문·양용만 의원, 미래제주(교육의원 교섭단체)에선 강동우 의원이 청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장은 강성의 의원, 부위원장은 강경문 의원이 선임됐다.
인사청문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시행하기로 했다. 27일 김완근 제주시장 후보자, 28일 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자 순으로 진행한다.
김완근 제주시장 후보자는 제8대 도의회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고 도의회 FTA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았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부회장 및 제주도연합회 회장, 한미 FTA 협상대응 감귤대책위원회 위원, 제주4·3희생자유족회 외무부회장, 제주4·3평화재단 이사, 제주개발공사 이사회 의장, 도 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자는 34년 동안 교육부에서 국립국제교육원 기획관리부장, 강원대학교 사무국장 등을 지냈고 지난 4월 30일 도교육청 부교육감직에서 명예퇴임했다.
노무현 정부의 '교육비전 2030' 고등교육 분야를 집필했고 도교육청 부교육감 재직 당시에는 100여개 학교를 찾으면 소통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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