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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우 의장, 오늘 본회의 안 열기로…국힘에 숙의 시간 주잔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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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가장 빠른 시일 내 본회의 열어 국회 가동해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우원식 국회 의장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개의선언 후 발언하고 있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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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김경록 기자 =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본회의 개최 요구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13일 속도 조절에 나섰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정책조정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본회의 개최는 우 의장의 결단에 달려있는데 민주당은 우 의장이 오늘 본회의 개최를 안 하겠다는 입장을 세운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노 원내대변인은 "의장이 본회의를 안 열 경우 강제로 열 수단은 없어서 의장께 오늘 본회의를 여는 게 맞지만 오늘 못 열겠다면 가장 빠른 시일 내 본회의를 열어서 지금 상임위원장 자리를 채워 국회 전체가 가동될 수 있게 해야 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협의도 거부하고 (국회 상임위에) 전면적인 보이콧(거부) 선언을 한 상황"이라며 "여당이 국회 입법 활동을 방해하는 상황에서 협상 의지가 전혀 없다는 판단이 들어서 더 기다릴 수 없다는 것이 민주당 입장"이라고 밝혔다.
국회법에 따라 늦어도 내주 목요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출을 진행해야 한다고도 전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회기 중 목요일은 본회의를 열게 돼 있다"며 "상임위원장 선출은 기한이 있고 시급현안도 있어서 본회의를 여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우 의장이 이날 본회의를 개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에 조금 더 숙의할 수 있는 시간을 주자는 취지로 이해한다"고 부연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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