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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박찬대에 원구성 공개토론 제안…"국민 앞서 협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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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민주, 법사·운영·과방위 원점에 돌려놓고 협상 임해주길"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채상병 사망사건 신속수사 촉구를 위해 14일 서울 경찰청을 방문하고 있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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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한재혁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제22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주제로 대국민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법제사법위원회·운영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등 11개 상임위원장 선출 백지화도 거듭 요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작금의 상황에 임하는 국민의힘의 입장은 단호하다"며 "지금까지 11개 위원장 선출, 위원 선출, 상임위 의사일정, 각종 법안 상정에 이르기까지 단 하나에도 정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정치 원상복구는 잘못된 원구성을 전면 백지화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민주당은 최소한 지난번 원구성 협상에서 두 차례 요구했듯 법사위, 운영위, 과방위를 원점에 돌려놓고 협상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이제 국민 앞에서 협상을 해보자. 박 원내대표께 원구성 협상 주제로 국민 앞에서 공개토론을 제안한다"며 "어떤 형태로든 환영한다. 민주당 원내대표의 답변을 기다리겠다"고도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동해 석유·가스 개발사업과 관련해 "국가 미래를 위해서 함께 에너지 안보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한다"며 "이 문제는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 함께 나아갈 때 국가의 에너지 안보도 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주말 여러 홍보 자료, 현수막 등 관련 내용을 조만간 의원들에 제공하겠다"며 "민주당 의회독재 시도 그리고 아까 말한 국회 운영에 대해 그 부당함을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토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적극 활동해주면 감사하겠다"고도 말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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