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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보건복지부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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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보건의료 실정에 맞는 계획 수립 높은 점수 받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4일 보건복지부 주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연차별 평가'에서 시·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건강 향상을 목표로 지역특성에 맞는 중장기 사업목표와 계획을 제시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서는 지역보건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4년마다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년)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도의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민선8기 도정 방향 포함은 물론, 국민건강증진계획(HP2030), 지역사회보장계획 등 10개 중앙 정책계획을 연계해 수립했고, 지역 보건의료 문제점을 적절히 도출하고 반영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및 지방인구 감소에 따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간의 협력과 복지정책·사업과 연계 등 경남도의 보건의료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높이 평가받았다.
경남도는 지난 2023년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어 2회 연속 수상의영예를 안았다.
박완수 도지사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건의료정책을 펼쳐, 도민 모두가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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