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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9곳 국고 지원사업 추가 선정…입학사정관 인건비 등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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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추가 선정
'중간 평가 탈락' 6곳 계속 지원 받게 돼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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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내년 2월까지 총 580억원의 국고를 지원하는 사업에 대학 9개교가 추가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16일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추가 선정평가' 결과에 따라 대학 9곳이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학교당 평균 7억원 내외를 지급 받는 '유형Ⅰ'의 경우 가톨릭관동대·계명대·덕성여대·서울과기대·순천대·창원대·한양대 등 7곳이 선정됐다.
2018~2021년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대학 14개교에 1곳당 2억5000만원 내외를 주는 '유형Ⅱ'로는 서울교대와 중원대 2곳이 지원을 받게 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한 대입전형을 운영해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대입 공정성에 기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은 대입 전형을 설계하는 비용과 입학사정관들의 인건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국고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2022년 3월 선정된 91개 대학에 대해 지난 4월 2년 간의 실적·성과·향후 사업 운영 계획 등을 토대로 중간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83곳은 계속 지원, 나머지 8곳은 지원 중단이 결정됐다.
이후 교육부는 다시 사업에 대한 응모를 받아 탈락 학교 8곳과 새로 사업에 참여하길 원하는 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추가 선정평가를 진행했다.
교육부는 대학별 2024년 사업 운영 계획과 2025-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내용을 평가해 9곳을 추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가톨릭관동대·계명대·덕성여대·서울과기대·중원대·한양대는 중간 평가에서 탈락 명단에 올랐다가 이번에 추가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대입전형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대학 입학전형 담당자 및 고교·교육청 관계자 등이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책무성, 대학의 수험생 부담 완화 노력 및 고교교육 연계 계획 등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추가 지원 대학은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이달 말 최종 확정된다. 지원 대상 학교들은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사업엔 총 579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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