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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수출 걸림돌' TBT 대응 방안 모색…논문공모전

7월12일부터 신청…논문 10월25일까지 제출

[세종=뉴시스]제9회 무역기술장벽 논문공모전 포스터다.(사진=국표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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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수출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무역기술장벽(TBT)에 대응하기 위해 방안 모색에 나섰다.

국표원은 16일 '제9회 무역기술장벽(TBT) 논문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출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인 에코디자인, 배터리, 인공지능(AI) 등 TBT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연구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문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원)생과 일반인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참가희망자는 다음 달 12일부터 9월30일까지 신청 접수 후 논문을 10월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후 논문심사 절차를 거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논문공모전 각 우승팀에게는 산업부 장관상(대상)과 상금 300만원, 그 외 최우수상팀(국가기술표준원장상)과 우수상팀(한국표준협회장상)에게는 각각 상장과 100만~2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WTO TBT) 위원회 참관 기회를 부여해 실제 현장에서 일어나는 무역기술장벽에 관한 논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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