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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어100' 기업 모집…글로벌 투자 유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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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 인베스트서울 홈페이지서 모집
글로벌 IR 참가·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 컨설팅
[서울=뉴시스]서울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글로벌 투자유치 유망기업인 '코어100'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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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글로벌 투자유치 유망기업인 '코어100'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서울시 신성장 산업 분야의 국내외 투자유치 이력이 있는 기업 40개 내외를 모집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코어100은 글로벌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서울 소재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기준 총 282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 서울'을 통해 투자자 제공용 자료 제작, 해외 투자유치 전문가·글로벌 기업의 전략 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여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올해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기반 50개 사를 대상으로 한 'MS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MS 네트워크 활용 기업설명회(IR)'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기업 선정은 투자 전문가의 심층 평가를 통해 시장성, 투자유치 우수성, 글로벌 자본유치 준비도 등에 따라 이뤄진다. 모집은 다음 달 15일까지 인베스트 서울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서울시 창업지원시설의 입주, 졸업기업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어100은 서울시가 글로벌 투자자에게 자신있게 소개하는 투자 유망기업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글로벌 자본 유치를 통해 서울의 산업 생태계가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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