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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무보와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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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중소‧중견기업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한국무역보험공사-신한은행 협약식에서 (왼쪽부터)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한은행은 17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기업의 해외진출과 현지 생산설비 확충 시 필요한 금융지원을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무역보험공사는 해외진출 기업의 중장기 금융지원 시 필요한 무역보험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20개국 166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속하게 금융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무역보험공사는 향후 ▲올해 무역보험 지원 확대 방안 이행 ▲기술 기반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수출 테크기업화 지원 ▲해외바이어 정보 교류를 통한 수출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각각 운영 중인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회사에 대해 상환기간 우대, 보험요율 할인, 제반비용 지원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지원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중소 중견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무역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정책금융 수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수출 상승 모멘텀을 확고히 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시 어려웠던 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양 기관이 실무자 협의부터 꼼꼼하게 준비해 온 만큼, 향후 국내 기업이 글로벌 현지에서 필요한 금융을 무역보험공사와 다양한 협업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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