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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발전, 공급망 구축이 우선"…2024 해상풍력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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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부산항전시컨벤션서 개최
"해상풍력 통해 재생에너지 대량 확보"
[부산=뉴시스] 이동민 기자 = 17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전시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2024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에서 한국풍력산업협회 이동걸 대외협력부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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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해상풍력 리딩 기업이 모여 소통하는 자리가 부산에서 개최된 가운데 에너지 전문가들이 해상풍력 산업 성장을 위한 우선 과제로 공급망 구축을 제시했다.
17일 부산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 개회식에서 한국풍력산업협회 이동걸 대외협력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면이 바다이고 조선과 철강 분야에 강점이 있는 우리나라에서 해상풍력 발전은 대량의 재생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해상풍력 시장의 성장 방안에 대해 이 부회장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시설투자가 선행돼야 한다"며 "정부가 최근 발표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공급망을 강화하는 전략대로 지원된다면 시장참여자들의 공급망 투자를 촉진해 해상풍력 보급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정경도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 정책관은 "비단 산업부 뿐만 아니라 정부부처별로 해상풍력 공급망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지금은 규모의 시대가 아닌 속도의 시대다. 해상풍력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가 좀 더 빨리 결정하고 전환하기 위해 산업부가 필요한 모든 정책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상풍력 공급망에 초점을 둔 이번 행사에는 풍력협회 회장사인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해 ▲코리오제너레이션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 ▲경상남도 ▲두산에너빌리티 ▲SK E&S ▲㈜유주 ▲쏘일테크엔지니어링 ▲한국남동발전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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