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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안보 공조 체계 강화"…질병청, 글로벌 콘퍼런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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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질병관리청은 18~21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보건안보 콘퍼런스에 참석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보건안보 콘퍼런스는 보건안보 전문가가 모이는 최대 규모의 보건안보 관련 행사로 국제사회의 보건안보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미국 보건부와 공동으로 21일 '코로나19 이후 세계 다분야 협력 증진'을 주제로 세션을 주최한다. '다분야, 다자전략(이니셔티브)을 중재하는 글로벌보건안보(GHS) 조정사무소'라는 제목으로 글로벌 보건안보 조정 기반으로서의 역할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본 행사 진행 하루 전인 17일에는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부대행사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 보건안보 국장,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제보건센터장을 비롯해 글로벌보건안보구상 테스크포스, 영국 보건안보청, 캐나다 외교부, 비정부기구(NGO) 대표 등 다양한 보건안보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들은 ▲다분야·다자 협력 방안 ▲세계보건기구 외부합동평가(JEE)와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행동계획 연계 방안 ▲디지털 솔루션 등 관련 발표와 논의가 펼쳐진다.
GHS 조정사무소는 부대행사에서 GHS 사무소를 소개하고 방역통합정보시스템, 큐코드(Q-CODE) 등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구축·개선된 대한민국의 감염병 관리 정보화시스템을 다음 국제보건위협을 대비하는 디지털 솔루션의 모범사례로 공유했다.
지영미 청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은 작년 12월에 GHS 조정사무소를 개소했으며 앞으로 국제사회의 보건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보건규칙과 연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분야 보건안보 전문가들과 네트워킹을 확대해 보건안보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국제사회에 확고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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