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프로
성남--()--매장 방문객 분석 서비스 ‘리테일트렌드’를 운영하는 씨프로(대표 이영수)가 AI 기반 매장 방문객 분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AI 기반 서비스는 딥러닝 AI 카메라를 이용해 방문객의 성별·연령별 의상, 착용품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없는 외관 속성 데이터만으로 동선을 분석하는 기술이며, 서로 다른 구역에서 인식되는 사람들의 외관 속성에 대한 유사성을 통계적으로 비교 분석해 동일인을 추정한다. 이렇게 유사성이 분석된 외관 속성에 대해 시계열 순서로 인식 위치를 정렬하고, 통계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직원을 제외한 순방문객에 대한 성별·연령대별 이동 동선, 체류시간, 히트맵, 존 트래픽 등의 다양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딥러닝 AI 엔진을 영상 카메라 내에 내장시킨 ‘엣지 컴퓨팅 아키텍처’로 서비스를 설계해 카메라에서 촬영된 영상은 방문객의 외관 속성이 인식되는 즉시 파기되는 것이 경쟁사 대비 차별적인 특징이다. 그 결과 클라우드에는 가명 처리된 데이터만 전송되고, 사용자에게는 익명 처리된 데이터만 제공되므로 개인정보보호법의 제반 요건들을 완전하게 준수한다.
서비스에 사용되는 카메라 내장 방식의 딥러닝 AI 엔진은 2009년부터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 받은 영국 소재 AI 기술 관계사인 VCA Technology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제공한다.
리테일트렌드는 2015년 영국에서 서비스를 론칭하고, 2017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방문객 분석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현재 600여 매장, 3500여 채널에서 상용 서비스 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 분석 서비스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여서 별도로 구매하거나 매장에서 관리해야 할 H/W가 없으며, 월정액 구독형 방식의 가격 정책으로 합리적인 비용에 도입할 수 있는 것이 이 서비스만의 차별적인 경쟁력이다.
또한 데이터 정확도, 설치 편의성 등의 완성도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안 카메라 제조 전문 기업인 씨프로의 검증된 고성능 AI 카메라를 사용하고, 최적의 위치 선정, 작업 승인, 설치 및 검수 등의 전 과정을 숙련된 전문 인력이 전담해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씨프로 이영수 대표이사는 “매장에서 성별, 연령별로 방문객들이 어떤 매대들을 순차적으로 거쳐 다른 층으로 이동하고 퇴장하는지를 알고 싶어도 기존에는 기술의 한계나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등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많이 있었다”며 “이를 해결해 이번에 출시한 AI 기반 서비스가 오프라인의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씨프로는 이번에 출시한 AI 기반 매장 방문객 분석 서비스를 6월 19일(수)~21일(금)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테크쇼 2024’의 리테일트렌드 부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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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프로 소개
클라우드 기반 방문객 분석서비스 리테일트렌드를 서비스하고 있는 씨프로는 1996년 설립돼 초고해상도 멀티센서 카메라와 소형 팬틸트 카메라 등 영상보안시스템을 제조하는 회사로서 국내와 베트남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으며, 본사는 판교에 위치해 있다. 매출의 98%가 수출이며, 이중 절반가량이 북미에 판매되고 있어 북미 영상보안시장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2022년 연결매출은 1297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리테일트렌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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