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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맑지만 후텁지근…체감온도 최고 3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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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8일 인천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0도, 낮 최고기온은 28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당분간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으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서구 18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옹진군 19도, 동구·중구 2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30도, 연수구 29도, 동구·중구 28도, 옹진군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면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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