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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뜨거운 여름 반려동물과 함께 대천 바다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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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갈매기광장에 펫비치 운영
무료 반려견 샤워장 등 편의 제공에 만전
대천해수욕장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 이미지 굳히기에 힘을 쏟고 있다.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기간인 오는 28일부터 8월18일까지 갈매기광장 일원에서 펫비치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들의 관광 수요 충족으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를 알리고, 피서객의 해수욕장 이용 만족도 향상 및 관광객 증가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대천해수욕장 갈매기광장(3망루) 앞 80m 구간을 반려견과 함께하는 해변구역으로 지정,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직원들을 상시 배치, 펫비치 안내소와 간식교환소, 반려견 샤워장(무료) 등의 시설을 운영, 이용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사견 등 맹견 5종 출입 통제 및 입마개, 목줄 착용 지도 단속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고 백사장 내 분변, 쓰레기 수거 및 살균소독을 상시 실시, 환경관리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펫비치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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