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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EDCF 협력 워크숍…우호적인 교류기반 조성

놀아조 작성
작성일 2024.06.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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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핵심 4개국 공무원 초청 교류의 장 마련

공급망 특별 세미나 및 산업현장·문화탐방 추진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G20재무장관회의 및 IMF/WB 춘계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중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각) 세계은행(WB)에서 세르히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재무장관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 체결식에서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제공)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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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기획재정부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제 28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

행사는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초청해 EDCF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의 산업·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28차를 맞이하는 행사에는 1995년 첫 실시 이래로 현재까지 전세계 54개국 400명 이상의 개도국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트남(희토류), 필리핀(니켈), 인도네시아(코발트), 우즈베키스탄(몰리브덴) 등 공급망 핵심 4개국 개발협력 및 공급망 유관부처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공급망 특별 세미나 및 산업현장·문화탐방 추진한다.

특별세미나에선 한국의 공급망 다변화 및 해외자원개발 전략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자원부국과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EDCF-공급망기금 연계사업 추진계획', 'EDCF 우수사업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오는 19일과 20일엔 이틀간 워크숍 참가자들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글로벌지식협력단지 등을 방문해 한국의 경제발전과정 및 사례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한국 정부는 EDCF 양적 확대 및 질적 고도화를 적극 추진 중"이며 "협력국과 함께한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대형사업 발굴·민간 참여 확대·공급망 연계 등 도전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