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ㅣ유머 분류
메달 들고 현조부 추모기적비 찾은 허미미
작성자 정보
- 놀아조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8 조회
- 목록
본문
"할아버지 메달 따 왔어요."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허미미 선수(21·여)가 6일 오전 10시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에 있는 현 조부인 허석 의사 추모기적비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 허 선수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추모기적비를 먼저 찾았다.
밝은 웃음을 짓고 있는 허 선수는 "다음엔 금메달 따 오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추모기적비 앞에 메달을 바쳤다.
허 선수는 취재진에게 "제일 먼저 여기 와서 메달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할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많이 기뻐해 주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을 때 느낌에 대해 "처음에 부담감도 있었다"면서도 "지금은 한국 대표로 나가 시합하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운동 열심히 해서 다음 올림픽 때 꼭 금메달을 따 오겠다"고 했다.
https://www.news1.kr/local/daegu-gyeongbuk/5502686
[ 읽기 : 0 / 쓰기 : 0 / 댓글 : 10 / 공유 : 50 ]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