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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사건과 무관, 죽어야 끝나나' 오지목 피해자 9명 집단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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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아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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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밀양 성폭력 사건 가해자로 얼굴 사진과 이름 등이 공개된 이들 9명이 "사건과 전혀 무관한 사람"이라며 유튜버와 블로거 들을 명예훼손으로 처벌해 달라는 진정서를 23일 경남 밀양경찰서에 집단으로 제출했다.


공개된 단체 사진에 등장하는 김아무개씨 역시 그간 밀양 사건이 재조명될 때마다 주변에 해명을 해야했다고 했다.


김씨는 "그간 여러 차례 군대 후임이나 대학 친구들이 '너 아니지?'라고 물어오는 전화를 받아야 했다. 그때마다 가해자들과 어울리지 않았고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단 한번도 받은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라면서 "저희가 죽어야 사진이 올라오는 일이 끝나지 않을까. 지금 사진을 삭제해도 몇 년 뒤에 다시 올라오지 않을 보장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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