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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었으면 양아치 소리부터 나왔을 거 같은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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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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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이 맥주의 나라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체코가 진짜 강자... 인당 맥주 소비량 1위 국가의 위엄ㄷ  독박투어 체코 프라하 편에서도 맥주로 낮술 ㄱ 누가 아재 아니랄까봐 점심부터 음주ㅋㅋㅋ (*꼴레노: 체코식 족발 구이)   오직 체코에서만 볼 수 있는 맥주가 있는데 엄청나게 크리미해서 다들 놀랄 정도라고ㅋ 다들 일반적인 생맥을 예상하며 기대 중ㅋ    시간 없을 때 빨리 마시기 좋은 믈리코 마시기 가장 좋은 상태로 나온다는데  그러면 믈리코 다섯 잔 가보자고ㅋ  잠깐 자리 비웠던 김준호가 돌아오고 맥주도 준비 완료ㅋ 일단 목을 축여볼까.......  ???????????? 혹시 이거 밀크쉐이크인가요;;;  어딜 봐도 거품뿐...... 맥주는 한 모금이면 끝날 거 같은데ㅋ  김준호: 어르신들이랑 술 마실 때 맥주 이렇게 따르면 욕 먹어  형들이 아무것도 몰라서 막내 유세윤이 대표로 주문했다가 눈치만 보는 중ㅠㅠ 유세윤이 죄가 많다......   참고로 싱가포르에서도 메뉴판만 보고 맥주 5잔 시켰다가 밤새 마셔도 남을 거 같은 거대 맥주 영접ㅋㅋ 이쯤 되면 해외 맥주랑 악연 같은 거 있나ㅠㅠ  좀 짜치지만 일단 마셔보는 멤버들 과연 인기도 거품일까.....    ㄴㄴ 달콤하고 진하고 부드러운 거품ㅋ 심지어 고소하고 쌉쌀해서 물리지도 않는다고  이름의 유래가 우유(milk)라는데 부드러운 거품 땜에 닉값 제대로 하쥬ㅋㅋㅋ     첫인상만 보고 양아치라고 욕하기 금지 시간 지나면 거품이 조금씩 맥주로 바뀌어서 결과적으로 양이 다른 맥주랑 똑같다는 거 3900원에 저정도 퀄이면 오히려 혜자 아닌가?  만들기도 아무나 못 만든다던데 국내에 제대로 도입되면 양아치라고 욕을 먹든 신기하다 소리 듣든 마케팅은 제대로 될 거 같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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