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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 싹쓸이한 '흑백요리사'…'스타 셰프' 열풍 한 번 더?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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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아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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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흑백요리사' 출연진들이 방송가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스타 셰프' 열풍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지난 8일 종영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의 열기는 이제 시작이다.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은 뛰어난 요리 실력뿐만 아니라 남다른 스타성으로 독보적인 캐릭터성까지 구축한 바, 방송가는 이미 이들을 향한 '모시기 전쟁'을 벌이고 있다.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흑백요리사' 4인 정지선, 파브리, 철가방 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가 출격한다고 해 기대를 모았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부터 지드래곤(GD)까지, 핫한 유명인들이 모두 거쳐간다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도 '흑백요리사' 셰프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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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유퀴즈' 공식 계정에는 에드워드 리와 나폴리 맛피아가 촬영을 진행 중인 모습이 게재됐다. 방송분은 16일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또다른 셰프 파브리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격해 요리 실력을 뽐낸다는 소식이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예능뿐만 아니라 뉴스에도 '흑백요리사'가 빠지지 않는다. 10일 JTBC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안성재 셰프가 '뉴스룸'에 출연한다며 "오는 17일 사전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며 방송일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심사위원 백종원과 함께 요리하는 돌아이, 철가방 요리사, 고기깡패가 하반기 방송 예정인 ENA 새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흑백요리사' 후광은 쉽게 꺼지지 않을 예정이다.


이렇듯 '흑백요리사'가 이제 막 막을 내린 가운데 출연진들에게는 끊임없는 방송가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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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셰프'는 '흑백요리사'를 통해 탄생한 포지션은 아니다. '흑백요리사'가 등장하기 전 요리 대결 프로그램 최대 히트작으로 불리는 '냉장고를 부탁해'가 큰 열풍을 일으켰기 떄문.


지난 2019년 종영한 JTBC의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는 매회 게스트의 실제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가져와서,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해 요리를 만들어 대결을 펼쳤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호응하며 셰프들도 함께 스타덤에 올랐던 바.


'냉부해'에 출연했던 일부 셰프들은 현재까지도 활발한 예능 활동을 이어가며 연예인 못지않게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냉부해' 종영 후 5년 만에 등장한 요리 대결 방송 '흑백요리사'가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스타 셰프' 열풍이 또다시 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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