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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민지 "어도어 면접? 멈춰" 하이브 사태 속 팬 만류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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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뉴진스 민지가 하이브와 민희진 전 대표 갈등 속 어도어를 언급해 화제다.
11일 뉴진스 멤버 민지는 팬 플랫폼 포닝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와 대학면접! 버니즈(팬덤 명) 잘 할 거야"라며 팬의 면접을 응원하던 민지는 이어 '어도어 면접을 보러 간다'는 한 팬의 말을 본 듯 "어도어 면접ㅋㅋㅋ? 지금??"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민지는 이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멈춰"라며 팬을 만류했다.
의미심장한 민지의 만류에 팬들은 "상황과 타이밍이 참ㅋㅋ", "민지 대단하다", "멋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 중이다.
지난 8월 어도어 이사회 측은 민희진 전 대표를 해임, 김주영 사내이사를 신임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뉴진스 멤버들은 긴급 라이브 방송을 열러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복귀시키는 현명한 결정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요구한 바 있다.
또한 하니는 하이브 사옥에서 대기하던 중, 다른 연예인과 그의 매니저에게 인사를 했으나 해당 매니저가 '무시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하니는 해당 일을 김 대표에게 보고했지만 "저한테 증거도 없고 (대응하긴) 너무 늦었다고 하더라. 그냥 넘어가려는 것을 보며 우릴 지켜줄 사람이 없어졌다는 걸 느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결국 하니는 해당 일에 대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지목 됐다.
이에 지난 9일 하니는 "나 결정했다. 국회에 나갈 거다. 국정감사. 혼자 나갈 거예요"라며 "걱정 안 해도 된다. 스스로랑 멤버들 위해서 나가는 거라. 그리고 버니즈(팬덤명)도"라고 밝힌 상황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오승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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