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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 데뷔 2066일 만에 지상파 음방 1위 깃발 꽂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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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배너가 데뷔 후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배너는 11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오토매틱'으로 K-차트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은 결방돼 순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오토매틱'은 디지털 점수 3점, 방송 점수 2936점, K팝 팬 투표 점수 2000점, 음반 점수 1849점 등으로 총 6788점을 기록하며 NCT 위시와 최예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배너는 이 곡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했다. 데뷔 2066일만이다. 배너는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자체 앙코르를 선보이며 지상파 첫 1위의 기쁨을 누렸다.
2019년 2월 데뷔한 배너는 지난해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최종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단독 콘서트와 앵콜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세 번째 미니 앨범 '번(Burn)'을 발매, 멤버 성국의 입대로 4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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