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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 "한강 노벨문학상 축하…온 국민에 환희의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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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 소설가 한강(54)이 올해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뽑혔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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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시스] 이수지 기자 = 2024 한미 전통불교문화교류 행사를 미국에서 진행 중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한강 작가의 한국인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을 접하고 미국 현지에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진우스님은 축전을 통해 "한국 현대사의 고통을 마주하는 인간의 삶을 현대적 언어로 다루어 세계인들의 공감을 이루고 한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성취를 이뤘다"며 "온 국민에 환희의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불교문화유산 보존-전승을 위한 정책세미나에서 치사를 하고 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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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사회는 개인의 삶과 내면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며 "시대를 통찰하고 역사적 아픔을 외면하지 않으며 고요하고 담담하게 주인공들의 삶을 연결해 나가는 작가의 작품들처럼 우리는 각자의 내면과 시대의 상황을 성찰해야겠다"고 당부했다.
진우 스님은 특히 한강 작가의 대표작들이 한국의 역사적 아픔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고요하고 담담하게 인물들의 삶을 연결해 나가는 문체로 주목받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진우스님은 “시대를 통찰하며 역사적 아픔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주인공들의 삶을 연결해 나가는 작가의 작품들처럼, 우리도 각자의 내면과 시대의 상황을 성찰해야 할 것”이라며 "한강 작가의 작품 속에 담긴 불교적 정신과 자비의 행위가 세계인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024 한미 전통불교문화교류’ 행사를 위해 지난 8일 미국 뉴욕을 방문, 'K 선명상 세계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10월13일 미국 원각사 창건 50주년 기념법회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10월1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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