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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경기력 회복한 한화생명, 젠지에 이어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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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아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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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젠지에 이어 8강에 올랐다.
1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6일차 2경기 3세트 한화생명은 나르-스카너-사일러스-자야-뽀삐를, 플라이퀘스트는 사이온-바이-카시오페아-카이서-렐을 선택했다.
10분 탑과 바텀에서 킬을 연달아 낸 한화생명은 유충 여섯을 모두 챙기며 2천 골드를 앞서나갔고, 이전 세트와는 다르게 방심하지 않고 경기를 풀어나갔다. 탑 1차 포탑까지 파괴한 한화생명은 14분 3천 골드 이상 앞서나갔고, 특히 바텀에서 바이퍼가 상대보다 2천 골드 이상을 앞서나가며 초반부터 압도적인 화력 차이를 만들었다.
전령으로 포탑 두 곳을 공략한 한화생명은 5천 골드까지 격차를 벌렸고, 6유충의 힘을 업고 모든 1차 포탑은 물론 드래곤까지 챙겨갔다. 22분 한화생명은 바론 앞 교전에서 바이퍼를 내줬지만 4킬을 얻고 결국 바론 버프를 챙겼고. 이를 바탕으로 상대를 본진 안쪽으로 몰아넣으며 9천 골드에 가깝게 격차를 더 만들었다.
한화생명은 25분 미드에서 제카가 잡히며 탑을 공략하던 본대도 위기를 맞았지만 피넛과 바이퍼의 콤비 플레이로 상대 탑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퇴각 과정에서 바이퍼와 피넛이 잡혔지만 골드는 1만 1천 골드까지 벌어졌고 한화생명의 영혼이 걸린 드래곤 앞에서 다시 대치를 시작했지만 상대가 물러나며 영혼에 이어 바론 버프까지 손에 넣었다. 결국 한화생명은 이를 바탕으로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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