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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RM,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환호 "군대서 책 읽어"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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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알엠(RM)과 뷔가 한강 작사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축하를 전했다.
RM는 10일 자신의 계정에 눈물과 하트가 담긴 이모티콘과 함께 한강 작가의 수상을 기뻐했다. 이어 뷔 또한 "작가님 소년이 온다 군대에서 읽었습니다. 흑 축하드립니다"라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날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을 노벨문학상 수상자료 발표했다. 특히 한강은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만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한국인으로는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 노벨상 수상자가 됐다.
특하 RM는 여러차례 한강의 소설을 추천한 바 있다. 그는 소문난 독서인으로 팬들에게도 한강의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등 자신이 직접 읽었다고 밝히며 추천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지난 6월 전역한 맏형 진을 제외한 전 멤버가 군 복무 중이다. 뒤이어 제이홉이 오는 17일 멤버들 중 두 번째로 전역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뷔-RM 계정
명희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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