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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에서 청년하다!" 11·12일 대구 동성로서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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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 중구는 오는 11, 12일 양일간 동성로 일대에서 '중구에서 청년하다!'는 주제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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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동성로 일대에서 '중구에서 청년하다!'는 주제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 및 협업을 위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는 11일 오후 2시 동성로 일대(CGV대구한일 맞은편~수진주얼리)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6시30분께 진행한다. 무대 행사는 11~12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맥주 빨리 마시기, 음악퀴즈 등의 레크리에이션, 거리노래방 등이다.
중구는 거리행사로 팝업존, 포토·전시존, 먹거리존(청년포차), 키덜트존(청년놀이터)을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팝업존은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나만의 키링 만들기 ▲무드등 제작 ▲캐리커처 ▲커스텀 티셔츠 제작 ▲아로마체험 등 청년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포토·전시존은 대구 신진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인 청년 사진전을 새롭게 마련하고 LED 영상탑을 설치해 축제를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먹거리존(청년포차)은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교동 일대 감성에 맞춘 감성포차를 운영해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과 함께 선선한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행사장 이용 시 주변 상가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맥주 무료 시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가족, 친구분들과 함께 오셔서 추억을 만들고 청년이 즐거운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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