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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한강공원서 뮤지컬 '광화문연가' 버스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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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오는 23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서울 곳곳에서 진행한 '추추(秋秋) 버스킹'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제작사 CJ ENM에 따르면 지난달 27일은 덕수궁 돌담길과 남산타워에서, 지난 7일에는 반포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이 열렸다. 작품에 출연하는 윤도현, 엄기준, 손준호, 김호영, 차지연, 서은광 등 14명의 배우가 참여했다.
27일 행사에서는 '광화문연가' 가사에 등장하는 덕수궁 돌담길에서 성민재, 박세미, 기세중, 김서연이 출연했다. 노을이 지는 오후 6시 남산타워에서는 윤도현, 차지연, 김호영도 합세했다.
7일에는 김호영의 진행으로 엄기준, 손준호, 서은광, 류승주, 송문선, 조환지, 박새힘이 함께했다. 이들은 '가을이 오면', '소녀', '사랑이 지나가면' 등 이영훈 작곡가의 서정적인 곡들을 불렀다.
'광화문연가'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앞둔 '명우'와 그를 추억 여행으로 이끄는 인연술사 '월하'가 소중한 순간들을 들여다본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3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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