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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발레단 '판스 판 마넨 X 차진엽', 전석 매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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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서울시발레단이 제시하는 '컨템퍼러리 발레'가 관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전날 개막한 서울시발레단의 두 번째 공연, 더블 빌 '한스 판 마넨 X 차진엽'의 첫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연에서는 '컨텀퍼러리 발레의 살아있는 전설'로 일컬어지는 네덜란드 출신 안무가 한스 판 마넨의 대표작 '캄머발레'를 아시아 초연했다. 더불어 무용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안무가 차진엽이 신작 '백조의 잠수'를 초연했다. 발레 무용수 김지영과 이동훈이 '캄머발레'에, 무용수 최수진과 성창용이 '백조의 잠수'에 출연했다.
공연에 대한 높은 호응은 클래식 뿐 아니라 컨템퍼러리로까지 다변화하며 확장되고 있는 관객의 다양한 예술적 취향을 증명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서울시발레단은 세계 무용계에서 주류 장르가 되고 있는 컨템퍼러리 발레의 우수한 작품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국내 창작진의 발굴과 성장을 돕는 든든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12일까지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에서 이어진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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