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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공백 속 한국 축구대표팀, 이강인과 황희찬의 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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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아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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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의 공백 속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손흥민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결장하며, 대표팀은 그의 부재를 극복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손흥민은 카타르 월드컵 이후 대표팀에서 17경기 동안 34골 중 12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의 결장으로 인한 공격력 저하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그 공백을 메울 가능성이 높아졌다.
손흥민은 이번 A매치 기간 중 햄스트링 부상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팀에 소집되지 않은 것은 2021년 3월 이후 3년 7개월 만이다. 박찬하 해설위원은 손흥민의 부재가 골 결정력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분석하며, 벤투 전 감독 시절부터 손흥민이 빠진 경기를 복기해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이 결장했던 A대표팀 경기는 20경기 중 14경기에서 10승 2무 2패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 중 주목할 만한 경기로는 지난해 10월 튀니지전과 2022년 레바논전이 있다. 특히 튀니지전에서 이강인은 멀티골을 기록하며 손흥민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우는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크로스와 드리블 돌파뿐만 아니라 득점으로도 팀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2022년 1월 레바논과의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는 손흥민과 황희찬이 모두 결장해 조규성과 황의조가 투톱으로 나서 결승골을 합작했다. 이처럼 한국 대표팀은 손흥민이 빠져도 다른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며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A매치에서 이강인과 황희찬은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두 선수는 각각 1996년생과 2001년생으로, 손흥민의 기량이 떨어진 이후에도 팀의 공격을 책임져야 할 자원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이번 경기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하고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기회를 갖게 된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의 부재에 대비한 '플랜 B'를 준비해왔고, 10일 오후 11시에 예정된 요르단전에서 선발 라인업을 통해 그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한국 축구가 손흥민 없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가운데, 이강인과 황희찬의 활약이 주목된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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