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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준PO 5차전서 PS 100경기 출장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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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아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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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김현수(36)가 준플레이오프(준PO) 5차전에서 kt wiz를 꺾으면 KBO 역대 세 번째 포스트시즌 통산 100경기 출장을 기록하게 된다. 현재 김현수는 준PO 4차전까지 96경기에 출전하며 포스트시즌 출장 공동 3위에 올라 있고 통산 안타는 2위에 해당한다.
LG와 kt는 5전 3승제로 진행되는 준PO에서 현재 2승 2패로 맞서고 있으며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김현수는 이번 준PO에서 5번째 경기를 치르며 통산 97번째 포스트시즌 경기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5차전에서 경기에 출전하면 그는 PS 통산 최다 경기 출장 단독 3위로 올라서게 된다.
현재 PS 통산 출장 최다 기록은 홍성흔이 보유한 109경기이며 박진만 현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104경기로 뒤를 잇고 있다. 김현수는 진갑용 현 KIA 타이거즈 퓨처스 감독의 96경기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수는 지난해까지 두산 베어스와 LG에서 포스트시즌 92경기를 치렀고 그 동안 타율 0.261(341타수 89안타)의 성적을 남겼다. 올해 준PO 1∼4차전에서는 15타수 4안타(타율 0.267),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4차전에서는 홈런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는 2회초에 윌리엄 쿠에바스를 상대로 선제 솔로 홈런을 치며 기세를 올렸고 6회에는 중전 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8회에는 1타점 적시타를 쳐 LG의 동점에 기여했다. 경기 후 김현수는 대주자와 교체되며 환한 미소를 지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LG는 연장전 끝에 kt에 패해 준PO를 4차전에서 끝내지 못했지만 김현수의 타격감이 상승하는 것은 LG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김현수는 5차전에도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만약 LG가 승리한다면 김현수는 PO 무대에 올라 삼성과 한국시리즈 진출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된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김현수는 삼성을 상대로 타율 0.339(59타수 20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LG가 PO에 진출할 경우 김현수는 개인 통산 PS 100경기 출장을 채울 가능성이 크다. 현재 김현수는 PS 통산 93안타를 기록 중이며 PO 진출 시 1위 홍성흔의 101안타 기록 경신도 도전할 수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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